여기 자매님을 위한 문답이 있습니다.
-윈드라이더 님이 만드신 문답.
-몸풀기 문답1. 당신의 최애(最愛)의 사람을 써 주세요.(아무리 괴로워도 세 명 까지만!!)무휼, 애쉬 링크스, 아라곤 님(무지 괴롭고 힘들었습니다;)
비록 무휼은 이번 문답에서 이 이상 등장하지는 않지만, 그래도 가장 사랑하는 것만은 틀림없으니까요.
2. 손을 잡고 함께 거리를 걷고 싶은 사람은 누구?[슬로우댄스]의 리이치(츠마부키 사토시). 귀엽잖아요(드디어 20대 배우까지 범위에 들어와버렸나;).
3.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카페에서 함께 차를 마시고 싶은 사람은 누구?[러브스토리]의 나가세 코우(토요카와 에츠시). 별다른 말 없이 조용히 차 마시고, 다 마셨으면 또 커피 한잔 따라다 주고...아니 그 긴 손가락으로 차라락 책장을 넘기는 모습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족할 거예요.
4.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호화로운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?제레미 님. 제레미 님. 제레미 님!! 이 분은 존재 자체가 빛이요 소금이요 정의인걸요. 작은 선술집에 앉아 있는다 해도 이 분만 있으면 그곳이 바로 호텔 스위트룸일텐데.
5.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에 컵라면을 나눠 먹어도 즐거울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은 누구?[너는 펫]의 모모.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나눠 먹으면 더 좋고.
6. 내가 어떤 춤이든 출 수 있게 된다면, 함께 춤을 추고 싶은 사람은 누구이며 그 춤은 어떤 춤?[댄싱 히어로]의 스코트 헤이스팅스(폴 머큐리오)랑 파소도블레, 아니면 룸바. 지금 당신은 어디서 무얼 하고 계신가요. 코카콜라 전광판 위치 알아볼 테니 제발 나타나주세요(흑흑).
좀더 욕심낸다면, 안토니오 가데스 님이랑 플라멩코 한번 춰봤으면 좋겠습니다. 이젠 이룰 수 없는 꿈이 되버렸지만. ㅠ_ㅜ
7. (이유는 뭐든 간에) 머리를 쓱쓱 쓰다듬어 주고 싶어지는 사람은 누구?애쉬. 이건 무조건 애쉬입니다. 왜냐고요? [바나나피쉬] 읽어보세요. ㅠ_ㅜ
8. 함께 수족관에 가고 싶은 사람은 누구?수족관 입장료로 밥을 먹으러 가면 안 될까요(삐질).
9. 백화점에서 카드 한도 걱정 없이 마구마구 쇼핑을 할 때 같이 있었으면 하는 사람은 누구?백화점에 가면 그나마 있던 몸의 기가 다 빠져나가는 것만 같아서 패스. 대신 한도걱정없는 카드는 꼭 손에 쥐어줬으면 좋겠군요.
10. 좋아하는 사람들로 가족을 만든다면 구성과 인원은 어떻게 될까요?(인원 제한 없음)누군가와 같이 산다는 것 자체가 나와는 별로 맞지 않아서. 뾰족한 성격이라 옆에 있는 사람을 지치게 만들거든요. 옆집이라던가 이웃이라면 또 모르겠지만요.
-조금 두근두근해지는 문답11. 첫키스 상대였으면 좋았을(좋을)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?[러브스토리]의 나가세 코우. 라스트신이 진짜 멋졌거든요. "음"하며 고개 한번 끄덕이고는...(으하하)
12. 가볍게 쪼옥~♡ 해주고 싶은 사람은 누구?[슬로우댄스]의 리이치. "왜, 외국에선 자주 하잖아요. 답례의 키스라던가 뭐 그런." 그 말 그대로 돌려줄 겁니다(오기만 와봐라).
13. 농밀한 키스를 해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?우리 왕님. 왕님. 왕니이이임!! 이래 뵈도 중, 고등학교 가사 실습으로 만든 블라우스며 바늘쌈지 모두 학예전에 낼 정도로 수예는 꽤 잘 했다구요. 성수 깃발 백 개는 너끈히 수놓을 수 있으니 어떻게 좀(맞는다)
14. 진도 B까지 간 다음 손을 막으며 "여기까지만"이라고 말해주고 싶은 사람은 누구?아나킨. 사실은 그 뒤 반응이 (뻔할 뻔 자 같지만) 재밌을 거 같지 않습니까(크핫).
15. 아무 것도 안 하고 손만 잡고 자고 싶은 사람은 누구?[일급살인]의 헨리 영(케빈 베이컨). 대체 이 남자 손 안 잡아주면 누구 손을 잡아주어야 할지 모르겠군요.
-조금 음란해지는 문답16. 자신의 첫 상대가 되었으면 하는 사람은 누구?(혹은 그랬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?)헤인 레디온. 상냥하니까요. 분명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할 겁니다. 지나치게 빼지 않을까 싶은 게 걱정이라면 걱정이지만 뭐, 시키면 할 사람이니까(야;).
17. 격렬하고 화끈하고 끈적한 원나잇 스탠드 상대가 되었으면 하는 사람은 누구?비고 씨. 아니, 진짜 이 분은 묘하게 색기가 철철 흘러 넘친다니까요. [폭력의 역사] 보면서 마리아 벨로 진짜 부러웠습니다. ㅠ_ㅜ
18. 일주일동안 호텔에 처박혀 먹고자고죽도록섹스만 했으면 하는 사람은 누구?[팜]의 제임스. 일단 체력이나 기타 등등에서 정상인의 범주를 훌쩍 뛰어넘기 때문에(푸하하하하). 무엇보다도 제임스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지 않습니까?
19. 장기간 동거해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?[서양골동양과자점]의 타치바나 케이이치로.
이 남자랑 같이 살면 손 하나 까딱 안 해도 될 거 같아서라는 이유도 있지만. 자상하고, 상냥하고, 책 보고 혼자 독학해도 뭐든(음? 뭘?) 잘 한다니까(쿨럭).
20. 결혼해서 오래오래 살아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?[바나나피쉬], [야차]의 신 스우린(사실 가장 마음에 드는 건 '빛의 정원'에서의 신이지만). 세상물정 빠삭하면서도 부인에게 한결같은(이란 묘사는 비록 작품에는 안 나왔지만 분명 그럴 거예요) 이 남자 느무 멋지지 않습니까!! 아무리 생각해도 아키라는 복 터진 거예요; 장강 수위 올라간 데는 제 눈물도 보태졌을 겁니다(켁).
-막 나가보자는 문답21. 묶거나 수갑을 채워서 플레이해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?내 자신이 이런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...부득이하게 패스.
아, 하지만 다른 사람(굳이 누구라고는 말 안 한다)이 마스터 케노비한테 이런 플레이를 한다면 그건 한번 보고 싶어요 (죽여주세요 마스터...)
22. 내 발등에 키스해줬으면 하는 사람은 누구?죽었다 깨어나도 이 문답의 답은 언제나
제레미 님. DKNY의 그 스틸사진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공감하실 겁니다. 사실은 내가 엎드려 그 발에 키스를 해야 마땅하지만(으흑흑흑).
응? 공감 못하겠다고요?? 이런, 역시
백문이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절대법칙을 깨우쳐드려야겠고만요.
(사실 이 질문에 이 답을 쓰고 싶어서 문답을 냉큼 갖고 온 나...;)
23. 내 눈을 가리고 플레이 해줬으면 하는 사람은 누구?몇번 얘기한 적 있는데, 눈 감으면 얼굴은 안 볼 수 있지만 귀는 막아도 목소리는 들리는 법입니다. 그러니까 야마테라 코우이치 상의 목소리면 OK(어이;). 아니, 뭐 어차피 눈 가리면 안 보일 텐데 뭐 어때요. 목소리 듣는 것만으로도 이미 천국 문 두드리고 있을 건데.
24. 내가 눈을 가리고 리드해서 플레이 했으면 하는 사람은 누구?음? 제가요?? 순순히 따라줄 것 같은 사람이 없는걸요(흑흑). 역시 펫인 모모 밖에 없을지도; (그쪽이 더 좋아할 것 같기도 하네요)
25. 야외에서 해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?(되도록이면 상황도 적나라; 하게 묘사를...)[베르세르크] 6권인가 7권인가 가츠랑 캐스커가 강물에 떨어져서 동굴에서 잠깐 쉬었다 가잖아요. 사실 이렇다 할 건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 장면 묘하게 긴장된다고 느낀 거 저뿐입니까? 사실 '동굴서 비 피하기'는 굉장히 흔한 얘기지만, 그때의 가츠는 정말 귀여웠다구요. ㅠ_ㅜ
그 장면 복사해서 캐스커 얼굴에 내 얼굴 사진 붙일까 보다(참아라 좀;)
26. 내 앞에서 스트립쇼를 해주었으면 하는 사람은 누구?내 홈 방명록에 있는 미중년들 전부(당당). 모름지기 아름다움은 함께 나누며 공감해야 합니다.
27. 온 몸에 크림을 묻히고 핥아주고(혹은 나를 핥아줬으면) 싶은 사람은 누구?전성기 때의 미키 루크(크하하하). 사실 굳이 따지자면 제 취향은 아니지만 [나인 하프 위크]의 존은 정말 미키 루크를 위한 역할 아닙니까.
28.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음란한 질문이 있다면 무엇?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고 혼자만 가슴에 품을 수 있는 영상을 찍을 수 있다면, 어디서 누구와 함께 어떤 식으로?
29. 이 문답을 만든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?한창 땅을 파고 있던 중이지만 이 문답에 답하는 동안은 정말 즐거웠답니다. :D
30. 이 문답을 전달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누구?(인원 제한 없음, 바톤 폭파는 조심스럽게, 바톤 요리는 맛있게 드세요) (이건 왠지 AMAGIN 양이 꼭 해야할 것 같은 문답인데...)
예쁜 리본 묶어 문 밖에 고이 내놓습니다. 가져가실 분은 얼마든지. 남은 건 저어기 풀숲 속에 살짝 숨겨놓겠습니다. :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