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-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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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0510 [일상/자기 전 물 한잔]

1.
참 다르다. 달라도 너무 다르다 싶어 숨이 탁탁 막힐 때도 있다(때로는 어쩜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 싶어 정말 나는 친딸이 맞는 걸까를 0.03초 정도 고민하기도 했는데 가만 보면 이 뾰족한 성질머리부터가 부인할 수 없는 유전자의 승리여서 그냥 핏줄에 순응하기로 했다;;). 너무 자주 막히다 보니 이젠 일상처럼 되어버렸지만 순간 욱하는 것만은 시간이 지나도 나아질 줄 몰라서 늘 챙 소리를 내며 부딪친다. 그래서 더욱 대화를 피하게 된다. 얘기가 길어지면 결국 또 부딪치기 때문에. 처음 시작은 참 온화한데 10분 이상 지나면 그야말로 북극곰 모피 껴안고 있어야 할 정도로 냉전상태로 치닫는다. 다르면 그냥 다른 채로 내버려두면 상관이 없는데 대부분의 부모들이 그렇듯 자식들이 자기 의견에 따라주길 기대하고 나 역시 대부분은 따라가는 편이지만 이것만은, 이라고 버티는 부분이 있고 그 부분이 도저히 납득이 안 되기 때문에 또다시 블라블라블라.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가볍게 한바탕하고 차 끌고 출근하다가 앞차 박을 뻔 했다(쿨럭).

교훈>운전할 때는 평상심을 유지해야 한다.


2.
피드백이란 아주 중요하다. 특히 나같은 소심쟁이한테는 자극도 되고. 반성도 되고. 그래도 역시 불특정다수가 모이는 곳은 너무 무서워. ㅠ_ㅜ


3.
휴일 빼고 남은 시간 9일 남짓. 에휴.



2007/05/10 15:01 | 관련글(트랙백) 0 | 댓글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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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/05/10 23:3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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