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80411 [일상/자기 전 물 한잔]- 역시 다리가 아무리 풀리고 다크서클이 뺨까지 내려왔어도 어제 출근을 했어야 했다. 책상 위 가득 쌓인 계산서와 계좌번호들과 은행전표 더미 속에서 혼자서 하루종일 허우적거리며 헤엄쳐도 결재가 안 나면 꼼짝도 못할 수밖에. 일단 급한 불은 끄고 왔지만 월요일에 처리해야만 하는 것들을 화요일로 미뤄놓고 오다보니 영 마음이 불편하다. 어제 오늘 연이어 처리했더라면 훨씬 깔끔하고 상큼한 기분으로 나설 수 있었을 것을. 2008/04/11 21: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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