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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0522 [일상/자기 전 물 한잔]
1.
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아주 진하고 끈적끈적한 까르보나라가 먹고 싶다. 정말로 먹고 싶다. 만들 자신은 없고, 그렇다고 까르보나라 잘 한다는 집 찾아다니는 것도 힘들고. 사실 그보다 더 급한 건 매일매일 먹을 밥 반찬인데. 매일 저녁 잘 하지도 못하는 칼질 서툴게 똑딱거리면서 근 한 시간만에 밥상 차려먹는 거 참 힘들다. ㅠ_ㅜ 오늘은 (너무너무 귀찮아서) 올리브유에 마늘/양파를 달달 볶다가 문어모양 비엔나소시지랑 방울토마토 넣고 오레가노/후추/소금 뿌려서 볶아먹었다. 좀더 정성을 들였다면 여기에 고추장도 넣고 케첩도 조금 넣고 이것저것 했겠지만. -_-a

결론은 까르보나라. 그리고 우렁총각(!!!!!).


2.
작년 연말부터 4월 중순까지 줄창 이어져온 회사 일 때문에 또 다시 체력이 바닥을 쳐서 월요일부터 108배를 시작했다. 말이 108배고 3,40배부터 조금씩 늘려가는 중. 덕분에 며칠동안 지옥같은 근육통을 경험하다가 오늘부터는 한결 나아져서 계단도 마음대로 뛰어다녔다. 이번에는 좀 꾸준히 해야 할 텐데.


3.
이대호 배는 볼 때마다 더 나오는 것 같다. 괜히 내가 더 걱정되는 요즘;
방금 중계나오는데 캐스터 얘기가 "이대호 선수 체중이 늘 궁금했거든요? 물어보니까 절대 비밀이래요."
대체 얼마나 불었길래!! OTL


4.
릴랙스릴랙스릴랙스.
일이나 하자. 강의 들을 것도 쌓였구만.
요즘 마음에 드는 게 별로 없어서 이래저래 꿀꿀한데, 역시 제일 마음에 안 드는 건 바로 나다.


2008/05/22 21:29 | 관련글(트랙백) 0 | 댓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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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ingpanda R X
이대호를 보내다가... 만구가 생각나버렸다... 소정이도 동의를 하드만... 만구의 이미지 개선이 필요한 걸까? 후후
2008/05/23 01:41

misha X
사실 이대호 배 보고 있다가 smk군 배 보고 흠칫 놀래서 엊그제부터 하루에 15번씩 같이 절 운동 시키고 있습니다. 비명을 지르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하고 있어요. ^^;;
2008/05/23 09:09

kingpanda R X
으.. 으흠... 배보단... 얼굴이 더... 비슷.... 쩝
2008/05/23 16:30

misha X
이대호는 귀엽지만 smk군은 능글맞다는 데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습죠.

오늘 아침에
나: 팬더 선배가 너랑 이대호랑 이미지가 닮았대.
smk군: 봤어.
나: 어떻게 생각해?
smk군: 내가 더 낫지. 핸섬하고 귀엽고(아주 당당함).
나: (어이가 없다) 대체 이대호보다 네가 우위에 있는 게 뭔데?
smk군: 음...몸무게?
2008/05/24 11:2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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