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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바나나피시』 컴플리트 박스 세트-오, 탈자 점검 중 [창고/만화, 나의 오아시스]

『바나나피시』 팬이 된 지도 10여년이 훌쩍 넘었는데 컴플리트 박스 세트를 어찌 구입않고 넘어갈 수 있겠나. 게다가 내가 의도한 건 아니지만, 네이버에서 ‘바나나피쉬’ 치면 파라반 님 홈이랑 내가 썼던 감상문 링크가 나란히 뜬단 말이지(쿨럭). 네이버 검색결과에서 제외시켜 달라고 요청해서 대부분의 네이버 검색에서는 내 홈이 안 걸리는데 『바나나피시』랑 『KISS』는 예외다.

딸램 낮잠자는 사이사이 틈틈이 읽느라 그렇게 꼼꼼하게는 못 봤지만 일단 지금까지 눈에 띈 것들만 간단히 적어둔다. 다는 못 읽고 6권 초반까지만, 그나마도 날림으로 읽었음.

1권 189쪽 칙임→책임
2권 248쪽, 251쪽 밧데리→기왕이면 ‘배터리’로 고쳤으면 좋았을 텐데;
3권 132쪽 명세컨대→맹세컨대
5권 32쪽 Bon Boyage→Bon Voyage가 아닌지? ;
6권 38쪽 애쉬→애시 / 뒷표지 갖혀→갇혀
(앞으로 계속 추가 예정.)


분명 이것 말고도 오타가 몇 군데 더 있었던 듯 한데-_-;
아니 뭐 애니북스에 불만이 있는 건 아니고요(오히려 감사의 삼천배라도 올리고 싶은 심정!), 모처럼 나온 『바나나피시』인데 조금 아쉬워서…. 그런데 이거 고치려면 그만큼 책이 대박나서 추가 인쇄 들어가야 고칠 기회가 있지 않나요; 제발 그렇게 되었으면ㅠ_ㅜ

번역은 크게 불만은 없다. 예전 시공사판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낯선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표기법을 준수한다는 출판사의 입장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니까. 일본 원판에 보다 더 충실한 것도 좋고, 아무 생각없이 넘어가기 쉬운 부분에도 세심하게 주석을 달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것도 참 좋다(이를테면 제시카를 폭행한 놈들이 맥스에게 ‘블랑카와 로보’ 어쩌구 하는 장면이라든가, 오스카 와일드와 알프레드 더글러스의 관계라든가). 하지만 ‘희생양’을 굳이 ‘스케이프고트’라고 할 필요가 있었을까. 그냥 희생양으로 쓰고 옆에 괄호표기해도 좋았을 텐데, 순간 음? 하고 말았네.



2009/07/05 13:12 | 관련글(트랙백) 0 | 댓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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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ene R X
시공사판을 사지 못하고 그대로 놓쳐버린채 수년을 기다려온 나로선!
감사의 삼천배든 일만배든 못올리리 ㅠ_ㅠ
내일은 yes24에다 주문하면 추가 6% 할인되는 7/7 신한카드데이; 당장 주문하고 싶은 것을 억지로 참고 있다옹;
2009/07/06 11:13

misha X
오타가 좀 맘에 걸리긴 하지만 정말 나와준 게 어디야. ㅠ_ㅜ [길상천녀]도 곧 나온대~ 난 이미 원판 갖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지화자 얼쑤~
2009/07/06 18:3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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