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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린이, 5개월 [일상/기린이 이야기]
어느새 기린이가 태어난지 5개월에 접어들었다. 와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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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/07/24 08:55 | 관련글(트랙백) 0 | 댓글 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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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토끼 R X
옴마나~~ 아가씨 더 예뻐졌네!!

2009/07/24 11:59

misha X
이제 슬슬 진짜 자기 얼굴이 나오기 시작하는 거 같아요.
2009/07/26 08:23

아트걸 R X
그래도 제법 오랜 기간 블로깅을 통해 왕래가 있었으니...주저 없이 유모차를 추천드리자면...
적어놓으신 상황에 걸맞는 건 역시 뻬그뻬레고 P3네요. 최근에 모델명이 SI로 바뀌었다는 얘길 듣긴 했는데..어쨌든...뻬그 준중형 모델요. 로드매장에는 P3 아직 파는 걸로 알아요.

제가 써봐서 추천드리는 거 맞고요..;; 그래도 제가 그것만 써본 게 아니라 간접경험 내지는 준휴대용 경험도 제법 있는데....뻬그 만한 게 없어요. 무게는 8킬로 대지만 투터치(거의 원터치나 다름 없음)로 제법 콤팩트하게 접히고 손잡이까지 있으니 계단 한 층 정도는 160짜리 단신 여성인 저도 충분히 할 수 있고요. 잘 접혀서 트렁크에 잘 들어가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.

그리고 제가 맥시프로 실물을 본 적 없는데, 웬만한 바구니 카싯은 유모차에 올려놓는 게 가능하답니다. 전 그라코 바구니를 그렇게 올려놓고 다니는데 사람들이 유모차 되게 비싼줄 알아요..신기하다고 거의 스토케 취급을 하는 듯..;; 물론 아이도 편한 건 말할 것도 없고요.
맥시프로 들고 뻬그 위에 한 번 얹혀보세요. 그거 호환 되면 망설임 없이 지르셔도 된다에 한 표입니다.
(그런데 뻬그도 가격이 오르긴 했더라고요..;; 그치만 키디나 스토케 반값이니..;;;)
참고로 양대면은 바구니 올려놓으면 성립되고, 아이가 조금만 더 커도 바깥구경 하는 재미가 더 커서 양대면 필수 아니에요. 아이가 어릴땐 엄마들이 양대면에 목숨거는데...저언혀~ 그럴 필요 없답니다. 아이는 빨리 자라거든요.
양대면과 승차감이 양립하는 유모차는 100만원 이상이 필수이고요. 손잡이만 교체해서 양대면 하는 유모차는 핸들링 별로거든요.

아무튼....비슷한 요구 조건 하에서...제가 지인에게 추천해서 고맙다는 말을 세 번이나 들은 유모차이니...망설임없이 추천합니다. ^^



2009/07/25 20:06

misha X
안 그래도 어제 신세계 센텀 갔을 때 뻬그 P3가 매장에 있어서 한번 밀어보긴 했어요. 클릭 앤 무브도 있었는데 핸들링은 둘 다 비슷한 정도로 부드러운데 P3가 시트부분이 쿠션이 톡톡하게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. 그래서인지 역시 가격은 클릭 앤 무브보다 P3가 더 비싸고; 뻬그는 알게 모르게 쓰시는 분들이 제법 많은 것 같은데 클릭 앤 무브는 뭐랄까, 제대로 꼼꼼하게 살핀 후기를 보질 못한데다 주로 '무조건 칭찬' 분위기의 댓글들이 지나치게 넘쳐서 오히려 조금 미심쩍은 느낌도 있어요(쿨럭). 카시트는 아주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어서 유모차도 뭐 괜찮겠지 싶지만... 모양새도 뻬그가 더 보기 좋았고요. 좀더 살펴보고 결정할까 싶습니다. 상세한 조언 정말 고맙습니다. ^^
2009/07/26 08:28

사은 R X
으아, 갈수록 표정이 더욱 생생해져요! 게다가 앵두 입술! 게다가 카메라를 똑바로 보는 저 시선! 감동하고 있습니다. 이렇게 기린이 이야기를 면면히 다 적으시는 미샤님, 정말 꼼꼼하신 거 같아요. 후에 기린이가 커서 읽으면 어떤 기분일지 참... :)

요새 저는 부모님께 자식은 손주를 보기 위해 낳는 존재냐고 종종 추궁하고 있습니다. 대우가 달라요! (웃음)
2009/07/26 05:33

misha X
그렇게 꼼꼼하지는 않아요. ^^;; 매일매일 육아일기 적으시는 분들도 많은걸요 뭐. 뭔가 기억해두면 좋을만한 것들만 잊지 않고 한 두개 씩 적으려고 합니다.

부모님들께 손주는 참 큰 의미를 지니는 것 같아요. 친정아부지 표현에 따르면 '사는 재미를 새롭게 느끼게 된다'라고 하시더군요. 그치만 기린이가 아무리 예쁘고 귀여워도 친정엄마 아부지한테는 제가 일순위라는 거. :3 산후조리차 친정에 있을 때 기린이가 열 몇 시간 동안 자지도 않고 계속 칭얼대고 울고불고 하느라 혼을 뺀 적이 있었는데, 엄마 아부지가 번갈아 기린이 안고서 하시는 말씀이 '네가 아무리 귀여워도 우리 딸이 먼저야 이것아!' 이러셨다죠. 으흐흐;;;
2009/07/26 08:38

lukesky R X
어머, 예뻐라. 뽀얗고 입술도 통통한 것이 이제 정말 아가씨 티가 난다. ^^* 근데 아버님 표정이 진짜 행복해보이시는걸. ^^*
와하하하, 그러고보니 울 엄마가 언니네랑 같이 사시는데 애들이 어릴 때 언니랑 애들이랑 "울 할머니야!" "아냐, 우리 엄마야!" 그러면서 싸웠다지. ㅠ.ㅠ
2009/07/26 14:16

misha X
그것이 외할머니와 외손주와의 애증의 관계... 한없이 귀엽다가도 막상 자기 딸 고생하는 거 보면 괜히 잘 놀고 있는 외손주 궁뎅이 한번 툭 치는 그런 거죠; 요즘 기린이가 젖먹을 때 자꾸 한눈 팔고 딴짓 하고 앙 물기까지 하니까 엄마 아부지는 괘씸하다고 애한테 막 뭐라고 하십니다. 으흐흐;
2009/07/27 07:44

곤도르의딸 R X
우우~ 저 볼살!! >_< 많이 컸네요!! P3는 특히 바퀴가 충격을 흡수해주는 기능이 아주 좋습니다. 저도 추천...^^ 5개월차라니 슬슬 수유 할 때 아기가 딴 짓 칠 때가 되었죠. 우유 좀 더 먹여보려고 난리부르스 치던 게 기억나네요. 그런데 그 때 너무 먹였는지 좀 많이 컸어요; 8개월 소리 듣는 거 보니 기린이도 꽤 큰가보죠? 흐흐...
지금은 아기가 책을 읽는가 먹는가 싶다가도 이거저거 사놓으시면, 돌 즈음 해서 어느 순간 갑자기 책장을 넘기기 시작해요. 본격적으로 자기 전 책 읽어주기 습관 들이기도 그 때가 딱이에용. 딱딱하고 작은 책이 먹기도 좋고 아기 손으로 넘기기도 좋아요. 흐흐흐~~~~
2009/07/26 21:16

misha X
집에서 우리 애만 보고 있을 때 몰랐는데 밖에 나가보면 딸램이 좀 덩치가 있는 편이더군요. ^^
도러 님도 P3 유저였군요! 실제 사용하고 계신 두 분이 추천하시니 저도 슬슬 P3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. 그나저나 지금 도러 님 머리카락은 어느 정도 자랐는지 궁금합니다.

//먹기도 좋고 넘기기도 좋은 책 추천 좀 해주셔요. +_+ 교보서 몇 권 보긴 했는데 책 종류도 워낙 많고 당최 관심이 없던 분야이다 보니 눈에 전혀 안 들어오더라고요. ㅠ_ㅜ
2009/07/27 07:47

카에루레아 R X
음..lukesky님 댓글을 보니;;;
전 요즘 3살짜리 조카의 "우리 할머니야" 라는 반응에 "우리 엄마니 너네 엄마에게 가라"며 싸우고 있습니다만,,,,,,(정신 연령이;;;)
2009/07/27 16:17

misha X
그래도 나중에 돌이켜보면 엄마 아빠를 제외하면 이모만큼 편한 사람도 없었던 거 같아요(고모는 좀 미묘함;;). 게다가 카에루레아 님은 조카님 정말 예뻐하시지 않나요. 예전에 조카 선물로 붕붕이(정확한 명칭은 기억 안 나지만) 사주신 거 보고 입을 딱 벌렸다지요. :3
2009/07/30 10:21

해명군 R X
보내주신 것 너무 감사하게 잘 받았습니다.
으으, 기린이 사진을 볼 때마다 부러워요. 저도 얼른 결혼해서 예쁜 딸 낳고 살고 싶습니다만;;;;; 기린이는 볼때마다 예뻐지네요. 저보고 그렇게 속 썩일 거면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라고 결혼 절대 반대를 외치시는 저희 엄마도 기린이 사진을 보시고는 저런 손주 보면 참 귀엽겠다 하시니.
2009/07/27 23:49

misha X
핫, 어머님도 기린이 사진 보셨나요. ^^;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~
2009/07/30 10:22

Novus R X
안녕하세요, 누님. 보내주신 라면박스 무사히 받았습니다.^^ 후배양에게는 내일 직접 넘겨주기로 했구요.:-)
은서양은 이제 점점 아가씨 태가 나는 것이...하얗고 보송보송한 얼굴이 넘 이쁩니다.^^ 잘 자라고 건강하다니까 더 뿌듯하구요. 제가 볼 때쯤엔 머리에 스누피 핀을 달고 있을지도.(웃음)
2009/07/28 14:46

misha X
안 그래도 교보문고에서 스누피 노트랑 수첩 등등을 발견하고 기린이한테 네가 학교 갈 때에는 스누피 세트로 문구류 다 장만해주겠다가 일러놨다. :-)
2009/07/30 10:2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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