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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0121 [일상/자기 전 물 한잔]
1.
갑작스레 교육일정이 잡혀서 월요일에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을 다녀왔다. 다행스럽게도 날이 확 풀려서 큰 어려움없이 무사히 귀가했다. 느닷없는 연락에도 불구하고 빨간그림자 님과 접선할 수 있었고 덕분에 독일식 생맥주를 거의 '흡수'하는 수준으로 들이키고 수제소시지 두 접시를 남김없이 싹싹 먹어치운 후 즐겁고도 알딸딸한 기분으로 복귀 완료.

빨간그림자 님 말마따나 우리는 대륙식 우정인가; 정말 반가웠어요. :-)


2.
모 님께 블로그 스킨 분양을 부탁드려서 파일을 받은 게 대체 언제적 일인데 아직까지 나는... OTL 하지만 주말엔 기린이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내 먹을 거 좀 챙겨먹고 청소기 잠깐 돌리고 다시 먹이고 놀아주고 재우기 시도하다가 실패해서 안아주고 다시 걸레질 조금 하고 또 먹이고 닦아주고 놀아주고 (조금 울리기도 하고) 그러다 밤잠들면 나도 쓰러지고 : 요 과정의 끊임없는 반복;; 그래도 아직 1월이니 올해 안에는 텍스트큐브 업그레이드하고 할 수 있겠지. 그럴거야. 그래야 해.


3.
육아밸리에서 아가용 울바지를 손수 뜨개질한 분의 포스팅을 읽고 잠시 '나도 나도'의 욕구구름이 몽실몽실 피어올랐다. 아마 작정하면 할 수는 있을 듯 한데(마음을 안 먹어서 그렇지 작정하고 덤비면 보통은 한다) 역시 올해 안에 가능할까가 의문이다.
gene냥, 귀국하면 나한테 뜨개질 좀 가르쳐줘라. 대바늘과 실은 내가 준비해놓을게. ;_;


2010/01/21 16:30 | 관련글(트랙백) 0 | 댓글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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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 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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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/01/21 21:26

misha X
엥 그런 문제가 있었군요!! 버전을 아직 확인 안 해봤는데...일어를 쓸 일이 거의 없긴 하지만 조금 걸리적거리긴 하네요. 알려주셔서 고마워요~
2010/01/22 14:32

gene R X
1. 축알콜!

2. 욕본다; 화이팅이다 -_-;

3. 쉽다냥 :3 나처럼 손이 서투른 사람이라도 비뚤비뚤은 되더라. 자넨 아마 꼼꼼하게 잘할게야. ;_;
2010/01/23 12:44

misha X
축 알콜! 그러나 여전히 맥주말고는 입에 댈 수 없음...
뜨개질은 꼭 한번 배워보고 싶었는데, 알다시피 내가 털 알러지가 있잖냐-_- 시작은 해도 끝은 못 낼 거야 아마. 코튼으로 도전해볼까-_-
2010/01/25 11:01

빨간그림자 R X
축 알콜!
너무 부지런하게 사시는 거 아닙니까~ 쉬엄쉬엄하세요. ^^;
2010/01/24 00:14

misha X
덕분에 소원 풀었어요. 고맙습니다!

부지런한 게 아니라, 딸램 뒤쫓아다니다 보면 절로 그렇게 되더군요. 간밤에는 자다가 딸램의 돌려차기에 얼굴을 얻어맞고(후;)OTL 날이면 날마다 오늘이 토요일이었으면, 하고 바라고 있어요.
2010/01/25 11: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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